[뉴스] 72세 남성이 주인공, "The Golden Bacheolor"
- Jae Kim
- 2023년 10월 3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25일

미혼남녀를 커플로 맺어주는 프로그램인 ABC 방송국의 'The Bachelor" 프로그램이 72세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인공으로 'The Godlen Bachelor' 를 방영하고 있다.
72세의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얻게 될 여성 후보자들도 60 중반에서 70 중반까지 부머 세대이다. 놀라울 정도로 건강하고 젊은 모습들을 하고 있다.
젊고 액티브한 노년의 모습이 보기에 좋다는 반응도 크지만, 과연 건강하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이런 외형적인 모습만을 말하는 것인지 묻는 소리도 작지 않다.
이것은 '나이들어감의 덕목'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견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년의 지혜와 덕스러움이 무엇인지 각자의 생각과 시대적인 조류는 점점 더 다변화될 것 같다.
하지만 대중매체의 분명한 흐름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젊은 모습과 행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역주행 모습을 더 드러내려고 할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에 부합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속사람 보다는 여전히 겉사람을 보여주려는 이미지 메이킹은 아마 현대인의 평생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고 활기찬 것은 단순한 인사치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업적이며 능력으로 평가받는 문화가 될 것이다.
세월이 가며 원숙하여지고 인격적인 성숙을 더한 웰에이징의 모습 보다 여전히 젊고 섹시하다는 말을 들으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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