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한국 노화 연구의 권위자 박상철 전남대 연구 석좌 교수
- Jae Kim
- 2024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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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수학 혹은 노화 연구 (gerontoloty)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박상철 교수님이 100세 어르신 250여명을 직접 만나 서베이를 하면서 한국적인 장수 모델을 국제 학회에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상철 교수님이 언론에 인터뷰한 내용들 중에 기억할 만한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 몸은 이 세상에 하나 뿐인,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진품이라 신뢰하고 보호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하자' 사회에 봉사하고 ‘나누자’, 새로운 사회와 문화, 과학 등의 지식을 ‘배우자’, 이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노년을 당당하게 살아야한다”
" 늙은 것과 아프다는 것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나이가 든다고 병이 생기는 건 아니다. 심장질환,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생활이 잘못 돼서다."
"인간 수명 150세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국제노화학회 회장할 때 그 부분이 논쟁이 된 적이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아니라고 했지만 이제는 일부에서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다. ‘노화는 돌이킬 수 없다’는 정설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노화와 걷기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다리서부터 노화가 온다’는 말은 다리를 쓰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다. 저는 하루 1만2000보를 걷는다.”
"우리 몸은 정직하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했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지는 우리 몸을 신뢰하고 가꾸어나갈 때 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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